"영업이익률은 양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1257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 5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41.1% 줄었다.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연결 영업이익률은 8.3%, 종속 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0.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1조 892억원, 1분기말 기준 순현금은 1조 1242억원을 보유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3%에서 89%로 개선됐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수주가 소폭 증가했으나, 자회사 DL건설 수주 공백으로 1분기 연결 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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