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제공)
(사진=펄어비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허진영)는 자사주를 11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자사주 198만6645주를 11일 소각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44억원이다. 

펄어비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안정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상법에 근거해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주가는 최근 중국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일이었던 26일 종가 기준 9만8000원이었던 펄어비스 주가는 28일 6만7000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한편, 2일 펄어비스 주가는 종가 기준 6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