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자숙 홍게, 라즈베리 발사믹, 설탕 대체 저당 감미료 등 ‘홈 미식회’ 트렌드 겨냥한 130여종 먹거리 소개

11번가 미식 전문관 Tasty11 오픈(사진=11번가)
11번가 미식 전문관 Tasty11 오픈(사진=11번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11번가(사장 하형일)는 미식 전문관 ‘Tasty11’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집에서 트렌디한 미식을 즐기는 ‘홈슐랭족’을 겨냥한 것이다.

‘Tasty11’ 전문관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MD가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홈스토랑 요리를 위해 ▲파머스마켓(시즌별 제철 재료, 신선한 산지직송 신선식품) ▲미식상회(얼리어먹터들이 찾는 SNS 인기 먹거리) ▲지역맛집(전국 맛집 밀키트) ▲디저트 등으로 코너를 마련해 130여종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상품 수는 꾸준히 늘어날 예정이며 신제품, 베스트셀러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 미식회’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홈 파티’, ‘홈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 프리미엄 식재료 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엔데믹’ 기대감에도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 11번가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전문관을 마련했다.

11번가 안승희 셀렉션 담당은 “지난 3월 오픈한 ‘핸드메이드 전문관’부터 이번 ‘미식 전문관’까지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다른 전문관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며, “올 한 해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새로운 셀러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입점시켜, 가장 트렌디한 제품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채널로 11번가가 먼저 떠오르도록, 상품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오픈한 ‘핸드메이드 전문관’은 ‘오더 메이드(선주문 후생산)’ 되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중심으로 200여개 브랜드의 1500개 이상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오픈 이후 두 달간 1만4000여개의 상품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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