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CI)
(넷마블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도기욱)이 ‘주채무계열’ 기업에 신규 편입됐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2년 주채무계열 선정결과’에 따르면 넷마블은 중흥건설, 세아와 함께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으로 신규 편입됐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 금액 이상인 계열 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주채무계열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차임금 1조 9332억원 이상, 은행권 신용공여액 1조 763억원 이상인 32개 계열 기업군이 선정됐다. 

넷마블과 세아는 인수합병 등 투자확대에 따른 총차입금이 증가했고, 중흥건설은 기존 주채무계열 기업이었던 대우건설 인수로 인해 신규 편입됐다. 

주채권은행은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하고, 미흡한 기업에 대해 재무구조개선약정 등을 체결하는 등 신용위험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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