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유병규)은 HDC랩스(039570, 대표 김성은)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을 아이파크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산은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아이파크 단지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존 공동현관 로비폰에만 적용했던 안면인식 출입 기능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세대 현관 도어폰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CCTV 영상분석기술로 움직이는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자동으로 최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키로 차량 인근에서 수동으로 주치 위치를 등록한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 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데이터 중심 스마트 주차장 기술 확보 및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고객은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으로 단지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미리 알아 신속하게 주차할 수 있거나 조회할 수 있다. 또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귀가 시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세대 현관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래킹 시스템으로 주차장 내 차량 이동 경로 검색, 전기차·장애인·경차 주차구역 및 통로 주정차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접촉사고 발생 시 가해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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