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앞줄 우측)이 8일(수) 환경부 주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환경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앞줄 우측)이 8일(수) 환경부 주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환경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 교육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 실시 및 자발적인 탄소 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환경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도 펼치기로 다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허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ESG추진 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닻을 올렸다. ‘Green Life Together’를 ESG전략 방향으로 삼고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밸류체인(가치요소) 등 환경 분야 3대 과제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GS리테일은 지난 2021년 한국기업 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임직원 환경교육을 환경부와 연계해 더욱 강화하고, 대표 친환경 활동인 ‘그린세이버 캠페인’과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와도 연결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장은 “GS리테일의 ESG경영은 실천 중심의 실질적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최근 전사적으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이 대표적인 예로, 전국 1200여명의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마켓, 물류센터 등 전국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밀양시,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에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 식목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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