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MA 한국능률협회)
(사진=KMA 한국능률협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2021년부터 기업의 화두는 단연 ESG 경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국내에서 ESG가 화제가 된 이전부터 ESG 경영을 강화하며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3일 KMA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는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ESG 이슈에 대응하는지 사례를 살펴보고 어떤 방식으로 국내 기업에 적용할지 시사점을 알려줄 ‘ESG World Cup’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KMA ESG 경영팀에서는 올해가 카타르 축구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기념해 나라별 대결구도 형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SG World Cup의 첫번째 프로그램 <일본 Vs 스위스> 편은 지난 7일 KMA 공개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리와 비슷한 경제산업구조와 환경을 지닌 일본에서는 어떻게 ESG를 준비하고 있는지,또한 일본 정부의 정책 대응과 메이지, 세븐&아이홀딩스, 히타치, 미쓰비시상사 등 주요 대기업들의 ESG경영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Candriam 그룹 선정 ESG평가 EU Top 1을 차지한 스위스의 사례를 스위스 소재 대기업 6곳, 스타트업 6곳의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다음 강의인 <미국 Vs 독일> 편은 현지와의 시차 등을 고려해 28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VS 뉴질랜드> 편도 계획 중이다.

KMA 관계자는 “‘ESG World Cup’에서 마련한 글로벌 사례들을 통해 ESG 경영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업 종사자를 위해 해외 여행 정상화되는 시점에 맞춰 ESG글로벌 벤치마킹 연수프로그램 또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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