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수원시에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체가 행정전화번호로 시민에게 통지서·설문 등의 행정 문서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별도의 앱 설치나 URL 클릭 없이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을 할 수 있다.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수원시와 협력해 지자체 공직자가 업무상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이번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지자체가 높은 구축비용 없이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