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핫플’ 맛집 시그니처 메뉴…개발 과정에 점주 참여

모델들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한식 밀키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한식 밀키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오비맥주의 ‘한맥’과 함께 주요 ‘핫플(핫플레이스)’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한 ‘한식 밀키트’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식 밀키트 론칭은 오비맥주가 한식과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선정해 소개해주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된 20곳의 ‘핫플’ 맛집 중 맛돈(서울 연남동), 애월식당(서울 신사동/압구정로데오), 원조신사양곱창(서울 신사동/가로수길) 등 3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한식 밀키트 3종은 ▲‘원조신사양곱창’ 소곱창 전골▲‘애월식당’ 제주 흑돼지 제육 된장찌개정식 ▲‘맛돈 고깃집’ 청국장찌개 등이며, 오는 29일까지 한맥과 동시 구매 시 해당 밀키트를 기간별 20~30%까지 할인해준다.

서일석 홈플러스 HMR팀 바이어는 “오비맥주 한맥과의 협업을 통해 총 20곳의 ‘힙맥 플레이스’를 방문, 논의를 진행한 끝에 ‘한식 밀키트’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한식 밀키트 3종 외에도 ‘핫플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 밀키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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