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프로 헬로차저 (사진=캐스트프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무선 통신장비·전기차충전기 제조 전문기업 캐스트프로가 전기차 완속충전기 헬로차저에 대한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캐스트프로는 현재 미국 전기차 충전기 판매 업체 ’EVMODE’과와 협력해 ‘EVMODE KOREA’를 설립하고, 올해 말 UL 인증완료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캐스트프로의 헬로차저 완속충전기를 미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캐스트프로는 완속 충전기 14kw, 2ch 제품과, 7kw 1ch 제품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성능과 기능이 향상된 차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트프로의 이재호 대표는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으로의 진출은 어렵고 쉽지 않은 방향이긴 하나, 북미 시장에 한국산 전기차 충전기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유럽 및 동남아 시장도 노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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