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에서 단독 색조 부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사진=얼터너티브스테레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뷰티 브랜드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마리끌레르와 세포라가 함께 10개 대표 신진 뷰티브랜드를 선정하는 2022 Next K-beauty에서 단독 색조 부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는 K-뷰티 인큐베이팅을 목표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함께 시작된 프로젝트로, 4개월간의 서류 심사, 독자 투표, 전문가와 세포라 MD 평가단의 깐깐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우수한 품질력을 기본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참신한 아이디어, 진정성 있는 스토리 등이 선정 기준이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작년 9월 말 론칭돼 1년이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뷰티시장에 없던 독창적인 빈티지 감각의 브랜드 컬러와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신생 브랜드로써 진입이 어려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된 건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회사의 평가다. 

밀크 래쉬 마스카라. 사진=얼터너티브스테레오

특히 메인 제품으로 선정된 ‘밀크 래쉬 마스카라’는 출시 후 국내에 없었던 내추럴한 카키 컬러를 선보임으로써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제품이다. 팝한 컬러의 패키지와 독특한 아이디어의 절취선의 조화가 담긴 캐러멜 같은 케이스로 평가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지혜란 대표는 “현재 주목을 끌고 있는 마스카라-립 등 뷰티 제품에 더해 향후 다양한 제품과 재미있는 컬처 콜라보 등을 통해 더 편안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로 만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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