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초정밀 측위 기술을 골프 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스마트항만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U+초정밀측위 서비스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보이스캐디 제조기업 ‘㈜브이씨’와 골프 기기에 초정밀 측위 기술을 접목해 정확한 홀컴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해당 기술을 자율주행과 스마트항만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 제공’이라는 통신사 자체 기준국의 강점과 더불어 최다 기준국 기반으로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초정밀 위치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간 높은 가격으로 활성화가 어려웠던 초정밀 측위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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