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세대 공동주택…총 공사비 1526억 원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DL건설)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DL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526억 원(VAT 제외)이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 6개동, 공동주택 6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수주에 앞서 DL건설은 경북 구미 지역에 △e편한세상 봉곡 △e편한세상 구미 파크밸리 △e편한세상 금오파크 등을 공급한 바 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를 필두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올해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약 1만 35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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