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준수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현장 안전문화운동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 사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현장 안전문화운동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 사진 (사진=반도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14일 전국 37개 현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안전보건 3·1운동은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을 통해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고자 세 가지 기본과 하나의 원칙을 준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가지 기본은 △작업 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조치 계획을 반영한 안전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작업 전 작업계획에 따른 기준 및 절차에 대한 근로자 교육 △안전작업 사항 이행 여부 확인이다. 또 '기본이 준수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가 하나의 원칙으로 정했다.

반도건설은 이번 안전보건 선포식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들이 함께 'Safety First'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지난 4년간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라면서, "하반기에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어 지속적인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5월, 1년만에 'KOSHA-MS' 인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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