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CI. 사진=코웨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최근 ESG 경영 활동 적극 실천에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달 초부터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칠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용기내 챌린지는 식품이나 음료 포장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다회용기, 물병, 천 주머니 등을 직접 챙겨가 담아오는 운동으로, ‘용기(勇氣)’를 내 ‘용기(容器)’를 가져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한 해에 두 곳의 학교를 선정해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추후 코웨이는 지속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해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숲에도 나무를 심어 학생들의 환경교육 참여와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을 운영하며 장애인 사회 참여 및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초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기존 서울시청 소속의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하였으며 이달 초 공식적으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코웨이는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업, 환경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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