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이유식 픽업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전개하는 편의점 GS25는 유아식품 전문브랜드 ‘루솔’과 손잡고 이유식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유식 픽업서비스는 루솔에서 온라인으로 이유식을 주문하면서 배송지를 휴가지 인근 GS25편의점으로 설정하고 휴가일에 맞춰 수령일을 지정한 뒤 지정 날짜에 해당 편의점에서 주문한 이유식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가 시즌인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편의점은 제주 중문단지점, 메종글래드호텔점, 남성로점 등 6곳과 부산 해운제이드점, 프리미어호텔점 등 2곳 등 총 8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수령일 기준 최소 3~4일 전까지 이유식을 주문하면 된다. 이유식은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지정 편의점으로 배송되며, 편의점에서는 수령 즉시 냉장보관해 고객이 찾아갈 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편의점에 이유식이 도착하면 문자로 알려준다.

이경한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고객의 일상 생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휴가만큼은 수고로움을 덜고 편히 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추후 이용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간이나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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