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캡처)
(사진=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캡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의 거래시스템 장애가 약 15시간 만에 복구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4시께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발생한 전산장애는 이날 새벽 내내 지속됐으며, 오전 7시 15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다”며 “해외주식 거래 등 이용에 큰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산장애로 인해 발생한 투자자 피해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신속히 보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유튜브를 통해 “장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고객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의 소리 채널 및 팝업 안내 등을 통해 접수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보상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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