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성금 3억 원을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산은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1억 원에 회사 2억 원 등 총 3억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임직원 성금 1억 원은 현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만 원 미만 금액을 모으는 끝전 나눔을 통해 마련된 것이며, 회사가 이에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억을 더했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익훈 현산 대표는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피해를 본 많은 분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 실천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 원 미만 잔액을 모금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 만큼 회사가 같은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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