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을 확장·변경…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해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변경해 식사나 재택근무는 물론 수납장 이용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했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상하부 레일 없이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며, 벽체를 이동시켜 안쪽에서 식료품을 꺼낼 수 있다. 벽체를 고정된 벽 쪽으로 이동시킬 경우 아일랜드 식탁에 사람이 추가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또 고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설계했으며, 자동 브레이크 기능 및 전도방지 장치 기능을 부착시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벽면은 자석판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일정, 메모, 여행지에서의 기념품을 부착시키는 등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한편 현대건설이 개발한 '트랜스포밍 홈'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처음 적용됐다. 점차 업그레이드 된 적용방안을 통해 주방뿐만이 아닌 거실, 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한 월&퍼니처를 개발하며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생활 패턴에 맞추며 공간별 알맞은 프로토타입을 구축해 폭넓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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