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NFT가 이달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양일간 판매해 오픈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NFT가 이달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양일간 판매해 오픈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NFT가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판매해 오픈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부터 벨리곰 멤버십 NFT를 1, 2차의 ‘화이트리스트 세일’(사전 예약 고객 판매/6000개)과 일반 고객 대상 ‘퍼블릭 세일(3500개)’ 총 3차까지 진행해 오픈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퍼블릭 세일’은 오픈과 동시에 0.5초 만에 완판을 기록했으며, 당일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암호화폐 ‘클레이튼(Klaytn)’ 계열 중 거래금액 국내 1위, 글로벌 1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 2차 판매에서도 통상적인 NFT 거래량을 초과하거나 1초 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벨리곰 NFT는 2차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잔여 물량(500개)을 고객 대상 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NFT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홀더 멤버십 혜택과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CUU(Collectable + Unique + Utilities) 콘셉트의 멤버십 NFT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가 총 3차에 걸쳐 단시간에 완판을 기록하고, 국내 기업형 NFT 중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며 ”벨리곰 팬덤, 롯데그룹 계열사 혜택 등이 시너지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향후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소장 가치를 높이고, 홀더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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