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지역 중심으로 총 10개 점포에서 서비스 선봬

세븐일레븐이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 ‘셰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 킥보드 충전서비스 ‘윙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 ‘셰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 킥보드 충전서비스 ‘윙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 부평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부평점, 부평만찬점 등 총 10개 점포에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당 충전이 가능한 킥보드는 1대에서 3대까지로 1시간 충전 시 약 1.5일에서 2일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윙스테이션에서 충전이 가능한 무선 킥보드 브랜드는 ‘지바이크’이며, 향후 충전 가능한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윙스테이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에 충전 가능한 점포 및 충전 현황 검색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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