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며 아침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진 29일 오전 우의를 입은 한 어린이가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엄마와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비가 내리며 아침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진 29일 오전 우의를 입은 한 어린이가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엄마와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뒤 전날부터 내렸던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새벽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은 아침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제주도는 정오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오후까지, 경북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 울릉도·독도가 20∼70㎜,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 북부, 전라권, 제주도가 5∼40㎜다.

오후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에는  5㎜ 내외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3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울산 22도, 창원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7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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