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추석 연휴 이후 이들 금융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금감원의 정기검사는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대형 운용사 중 삼성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은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본검사를 위한 사전자료 요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정기검사 대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공매도 규정 위반, 전산장애 발생 등으로 논란이 된 만큼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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