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건설전문대학원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운영

DL이앤씨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중앙대학교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협력회사 대표들이 회사경영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변화의 이해와 위기 관리능력 배양, ESG 경영 정착 등으로 구성됐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이번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DL이앤씨와 협력회사가 같은 눈높이에서 위기를 대응하고, ESG 경영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DL이앤씨와 협력회사간 동반성장 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협력 정책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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