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통문화 확립 위해 최선"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하승우 처장(왼쪽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비스재해예방부 이홍석 차장,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 강근하 사무관,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 정미경 책임연구원이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과 함께 자문단 출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교통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륜차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업계 최초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구 배민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교육 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1차 교육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배민라이더스쿨 이륜차 안전교육 과정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도 홍다희 연구위원이 교육 과정에 대한 의견을 별도로 전달하기로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교육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전문가 의견을 교재와 교안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기존의 이륜차 안전교육 운영 노하우에 더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서비스 분야 최초의 사업내 자격증 과정 등 특별한 교육 과정의 개발에도 나선다.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은 "배달종사자 대상 이륜차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교육 전문화를 위해 나서주신 전문가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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