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소시지 기준 육함량 85%에서 88.4%로 증가…식감·육즙 강화

롯데햄 의성마늘 제품군. 사진=롯데제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의성마늘햄으로 잘 알려진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의 품질 업그레이드와 보존료 무첨가 표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햄 의성마늘’은 연 700억 매출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롯데제과의 대표 육가공 라인업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리딩브랜드다.

이번 품질 향상은 의성마늘 소시지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프랑크소시지 기준 육함량이 약 85%에서 88.4% 까지 늘어났다. 수 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고 이 덕에 식감은 더욱 탱글해지고 육즙은 보다 풍부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패키지에 ‘더! 맛있어진’ 이라는 강조 문구도 추가 삽입했다.

햄과 소시지를 포함한 의성마늘 브랜드 전반에는 패키지에 보존료 무첨가 표기를 추가했다. 의성마늘 시리즈의 신뢰도 강화와 보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기존 ‘의성마늘햄’, ‘의성마늘프랑크’, ‘의성마늘비엔나’ 등 각각 운영하던 브랜드를 ‘의성마늘’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육가공 브랜드” 라며 “품질과 맛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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