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매결연 묘역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매결연 묘역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이한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66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및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934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개선(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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