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익산CC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동부건설 홍보부스에 방문해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관람객들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익산CC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동부건설 홍보부스에 방문해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허상희)은 13일 자사가 후원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익산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총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홍보부스 컨셉은 ESG(에코·스마트·골프, Eco·Smart·Golf)로 전면에 LED 영상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과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현재 KLPGA 투어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동부건설 골프단 소개 및 우승 트로피를 전시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회기간 동안 제공되는 생분해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온 갤러리에게 리유저블 컵(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한다. 장타대회도 열린다. 부스 내 스크린 골프 장비를 설치해 일정 비거리 기준 달성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자판기에 사용했던 골프공을 넣으면 재활용 에코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2018년 골프단 창단 이후 국내 최정상의 프로선수들을 후원 중이다. 그 결과 올해 열린 23개 대회에서 총 6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현재 KLPGA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회사를 알릴 좋을 기회라고 판단해 이번 홍보부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갤러리를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볼 증정과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친화적 요소를 접목시켜 동부건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기업 가치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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