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가고X켜고 올영이면 되는 세상' 슬로건을 내세워 진행중인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가고X켜고 올영이면 되는 세상' 슬로건을 내세워 진행중인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 한 달여 만에 광고 영상 조회 수 9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16일부터 '가고X켜고 올영이면 되는 세상'이라는 대표 슬로건과 함께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리브영 하나로 헬스앤뷰티(H&B)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옴니채널 강점을 강조했다.

올리브영은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표 플랫폼이다. 전국 주요 핵심 상권의 점포와 모바일에 익숙한 MZ 고객을 탄탄히 확보한 가운데, 매장과 온라인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룹 엑소 카이와 마마무 화사가 출연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채널에서 누적 조회 수 900만 회(12일 기준)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트렌디한 매력뿐만 아니라, 매장과 앱(App)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표현했다는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또한 카이와 화사가 ‘올영세상’에서 초능력을 가졌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접목한 영상도 관심을 모았다.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카이가 전국 매장을 순식간에 돌며 쇼핑하는가 하면, 화사가 소환력을 발휘해 리뷰 평점이 높은 인기 상품을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으로 빠르게 소환하는 등 올리브영의 장점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장과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심리스(Seamless)하게 즐길 수 있다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부각해 MZ 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고객에게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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