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 사진=한스타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한스타일은 영국 명품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의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을 국내 단독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국내의 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에서 영감을 받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됐다. 달려라 하니와 JW 앤더슨의 만남은 한스타일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유통, 마케팅 또한 한스타일과 JW 앤더슨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달려라 하니는 이진주 작가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어린이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한 작품으로 마라톤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는 용감한 주인공 하니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 사진=한스타일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은 총 33종으로 트랙수트, 스웨트셔츠,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며, JW 앤더슨과의 협업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특히, 주인공 하니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하트모양 머리핀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을 모티프로 삼았으며, 주인공의 감정을 담은 다양한 모습을 컬렉션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스타일 마케팅 총괄 김예지 실장은 "한스타일은 JW 앤더슨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달려라 하니와의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은 이날 한스타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국내 단독으로 출시되며 한스타일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여의도 더현대 서울 2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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