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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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도기욱)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44억원, 영업손실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젼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됐다. 

넷마블은 지난 7월 28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 손실도 큰 폭으로 증가해 부진한 실적이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 신작 출시지연, 출시작 성과 미흡 등으로 세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샬롯의 테이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등 4분기 출시 신작들과 내년 출시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정식출시)’, ‘하이프스쿼드’ 등 개발 신작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긍정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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