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안전, 보행자 충돌 안전, 안전 보조 시스템 '우수한 성적'

메르세데스-벤츠 안전 기술 센터(TFS)에서 테스트 중인 더 뉴 EQE /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안전 기술 센터(TFS)에서 테스트 중인 더 뉴 EQE /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E(The new EQE)’가 유럽에서 실시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유럽 신차 평가 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의 정부 부처, 자동차 산업, 소비자 및 보험기관 등으로 구성돼 신차 안전성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더 뉴EQE는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안전, ▲보행자 충돌 안전,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유로 NCAP의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측면 장애물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Side pole impact)’ 평가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전면 오프셋 충돌’ 및 ‘측면 장애물 충돌’ 평가에서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안전한 수준으로 보호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일원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마르쿠스 셰퍼는 “실제 사고 시나리오에 맞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주행 보조 및 안전 개념이 표준화된 평가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이 두 가지 뛰어난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더 뉴 EQE의 라인업 중 ‘더 뉴 EQE 350+(The new EQE 350+)’를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향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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