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성과 등 발표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JP모건과 콜라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자본시장 전망과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TDF 성과 요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 레온 골드펠트(Leon Goldfeld) JP모건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JP모건 글로벌마켓 전략가, 제프 왕(Jeff Wang) JP모건 멀티에셋솔루션 투자스페셜리스트 등이 발표를 맡았다.

변재일 팀장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의 성과 분석에서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과 방어를 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환헤지 전략 효과로 달러 절상으로 인한 원화 환산 수익률 방어 효과는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변 팀장은 현재 주식가격은 얕은 수준의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는데, 2023년 경기침체가 심각해질 경우 주식가격 하락과 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기침체 수준이 예상보다 얕거나 피할 수 있게 될 경우 주식가격 상승과 채권가격 상승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영진 전무는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방향에 따른 가격 변화 효과를 줄여나가면서 위험자산이 가져다주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꾸준히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TDF는 장기투자를 통한 리스크 프리미엄 취득으로 연금자산을 늘리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온 골드펠트 본부장은 향후 10~15년 리스크 및 성과를 전망하는 연례보고서인 ‘2023년 장기자본시장 전망(LTCMA, 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을 발표했다.

골드펠트 본부장은 “올해 시장 하락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력적인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주식 60%, 채권 40%는 포트폴리오 내에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고, 인플레이션 방어와 분산을 위한 대체투자는 추가 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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