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서 연말까지 시범 판매

 CJ제일제당(097950) 햇반 식후혈당밥, 곤약밥이 약국에서 판매된다. 사진=CJ제일제당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 햇반이 약국에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이하 햇반 식후혈당밥)’과 ‘햇반 곤약밥’을 국내 최대 약국프랜차이즈인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햇반 식후혈당밥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맛있는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즉석밥이다. 특히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했을 때 밥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는 등의 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 천지향미에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제품이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귀리흑미곤약밥 등 2종으로 칼로리는 각각 165㎉, 160㎉으로 낮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즉석밥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온누리약국과 손을 잡았다”며 “국민 누구나 건강을 챙기며 맛있는 햇반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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