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한 하이볼 레몬토닉, 얼그레이 2종

RTD 하이볼 2종.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RTD 하이볼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RTD 하이볼은 레몬토닉, 얼그레이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어프어프(EARP EARP)'와 협업한 상품이다.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다.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은 스카치 위스키 향에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고 하이볼 얼그레이는 위스키와 홍차의 황금 비율로 은은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9%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사이다, 진저에일 등 탄산음료를 섞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일종의 칵테일 주종이다. 어프어프 하이볼은 캔맥주 형태로 별도의 제조 없이 얼음만 넣어 마시면 되기 때문에 음주 편의가 높고 항상 균일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 TFT장은 “코로나와 물가 인상의 여파로 홈술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하이볼 역시 모디슈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어 고객 니즈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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