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 도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입주 예정인 호반써밋 DMC 힐즈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협력해 온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을 신축 아파트에 적용한다.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워치마일 이용자는 △최적 주차면까지 길안내 △주차면 점유여부 확인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 가능여부 △주차 차량위치 파악 등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워치마일은 서울역 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천호역공영주차장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도입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호반건설 문갑 전무는 "호반건설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호반그룹 리조트, 골프장 등의 인프라와 아브뉴프랑 등 복합상업시설에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지난 2021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 기업으로 호반건설과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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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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