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이 폭풍같은 숙취 해소 먹방을 선보였다.

김용준은 지난 2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마흔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우리 동네 쭌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김용준은 제작진이 추천한 맛집인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의 한 딤섬 전문점을 방문했다.

전날 라디오 회식의 여파로 "해장이 필요하다"며 메뉴 선정에 돌입한 김용준은 돼지고기 육즙이 들어있는 딤섬인 소롱포와 완탕면, 우육면까지 알차게 주문했다.

김용준은 "소롱포는 육즙을 터트려서 국물부터 한 번 마시고 난 뒤 생강을 올려서 한 입에 먹어야 한다"는 자신만의 '딤섬 철학'을 공개하며 수저를 들고 소롱포 터트리는 법을 미리 연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문한 소롱포가 등장하고,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김용준은 "소롱포는 육즙이 생명이다. 소롱포의 피가 과하게 얇으면 찜통 바닥에 붙어 그것을 떼어내다가 터지는 경우가 있다. 이 곳의 소롱포는 피의 두께가 딱 적당한 것 같다"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완탕면과 우육면이 등장했다. 먼저 완탕면의 탱탱한 면발과 국물을 맛본 김용준은 "역시 해장은 맑은 탕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얼큰한 우육면을 맛보고 "고기가 녹는다"며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

화려한 면치기와 함께 열정적인 먹방을 선보인 김용준은 마지막으로 "소롱포를 10판 정도 쌓아놓고 먹고 싶다.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용가릿'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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