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새 신부가 된 '피겨 퀸' 김연아가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CJ ENM은 김연아가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드 클래스 글로벌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김연아는 음악 시상식에는 처음으로 참석한다.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그간 방송, 팬미팅을 통해 출중한 댄스와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K팝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밝혀온 바 있어 이번 '마마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서며 진정한 K팝 세계 시민의식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특히 김연아가 시상자로 출연하는 '마마 어워즈'에는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이 속해 있는 포레스텔라 역시 퍼포머로 참여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고우림은 '마마 어워즈'인 첫째 날 퍼포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부부의 시상식 동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MAMA AWARDS’는 호스트로 박보검, 전소미가 확정된 가운데 월드 클래스 글로벌 아이콘 김연아,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해 월드 스포츠 스타 박세리, 곽윤기, ‘K-POP DNA’를 품은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이 ‘2022 MAMA AWARDS’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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