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천만배우 최민식이 25년만에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복귀해 카지노 제왕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명량'의 최민식, '범죄도시2의 손석구, '극한직업'의 이동휘까지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주역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 화제인데,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최민식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 지 기대된다.

25일 제작사는 ‘카지노’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는데, 극 중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부터 그를 쫓는 제1대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손석구), ‘차무식’과의 막강한 케미를 예고하는 ‘양정팔’(이동휘),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서태석’(허성태)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최민식이 맡은 주인공 차무식이 처음으로 카지노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 본격적인 카지노 사업을 벌이기까지 그의 예측 불가한 인생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최민식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으로 구성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전 재산을 잃고 바닥까지 갔다가 10년 만에 700억이라는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전설적인 인물 차무식의 행보를 따라가는 ‘카지노’는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상을 그리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한 최민식의 명연기가 기대되고 있다.

'카지노' 시리즈는 다음달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며 총 16부작이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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