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개봉 화제작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개봉 이후 배우들의 열연 및 긴장감 넘치는 전개뿐만 아니라 음악부터 미술, 촬영, 조명 등 영화의 모든 것에 대한 호평이 나오며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영화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깔끔하고 담백한 연출 더불어서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부각시켜주는 브금 삼박자가 조화!”, “액션과 서사와 음악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등의 반응으로 맹인 침술사 '경수'가 진실에 눈을 뜨는 과정을 비롯해 아들의 죽음 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의 심리를 잘 드러내며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음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낮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밤에는 흐릿하게 보이는 주맹증을 표현한 조명과 촬영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빛과 어둠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의 내면과 권력을 잘 표현한 수작”, “빛의 대비가 중요한 영화라 신중하게 계산해서 찍은 게 느껴진다.”, “사운드나 영상미도 좋았다” 등 영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올빼미>는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에 힘입어, 11월 23일 개봉일에 맞추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한 OST 앨범을 출시했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올빼미> OST는 <공조>, <돈>,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의 영화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던 황상준 음악감독이 맡았다.

관객들의 호평 리뷰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올빼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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