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그룹 러블리스 출신 가수 이수정이 이우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수정이 오는 12월 발라드 가수 이우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출발한 이수정이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듀엣곡이자 시즌송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남보다 못한 사이(Feat. 휘성)'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린 이수정은 이후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Lovelyz)로 데뷔해 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맹활약하며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수정은 데뷔 8년 만에 베이비소울(Babysoul)에서 본명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지난 4월 솔로 첫 미니 앨범 '마이 네임(My Name)'을 발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이수정은 이우와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담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색 보물' 이수정과 달콤한 보이스의 소유자 이우, 두 아티스트가 어떤 환상적인 하모니로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수정의 첫 크리스마스 시즌송 곡명과 발매일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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