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축구 스타가 탄생했다.

H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이후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조규성은 24일 경기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8일 H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초 멀티골의 주인공이 되면서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입증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현재 조규성의 관심도와 연관 검색량을 분석해봤다.

H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조규성’ 검색량은 30만 9,000건에서 경기 이후 25일 82만 2,000건으로 급증했다. ‘조규성 여자친구’ 관련 키워드도 등장해 1만 건으로 집계됐다. ‘조규성 인스타’ 역시 3만 8,000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다가 28일 가나와의 H조별리그 2차전 ‘조규성’ 검색량은 75만 3,000건으로 급증했다.

29일에는 136만 3,000건으로 조규성에 대한 다양한 찬사가 쏟아지면서 검색량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조규성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3만 7,000건으로, ‘조규성 인스타’는 6만 4,000건으로 큰 관심이 이어졌다.

30일에는 온라인 상에서 ‘조규성 여자친구’의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검색량까지 증가했다.

한편 해외 축구 매체들이 선정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 29일 전해졌다. 베스트 11은 일반적으로 승리 팀 선수 중에서 선정돼야 한지만 조규성은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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