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 2만 803대로 전년 대비 115.4% 증가, 8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 기록

사진은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사진은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1월 한 달 동안 총 2만 2,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세를 기록, 5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5.4% 증가한 총 20,803대로, 이로써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서 8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6,36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5.2%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758대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11월 한 달간 총 193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7.1% 증가세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캠핑,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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