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진행된 '서울전산센터 이전 완료 보고회'에서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서울전산센터 이전 및 기반시설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캠코 서울전산센터는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57개 유관기관의 시스템 간 연계와 본사 주 전산센터의 백업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캠코는 전산센터 건물의 노후화와 시스템 자원 증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캠코양재타워로 이전을 추진한 바 있다. 

캠코는 기존 전산센터와 신규 전산센터를 이원화해 운영하는 점진적 이전 방식을 채택해 약 10개월간 작업을 통해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캠코 관계자는 “특히 전산센터 이전과 함께 전기, 소방 및 공조 등을 포함한 신규 기반시설을 구축해 전산센터의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전산센터 대비 50% 수준의 시스템 자원 수용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IT 시스템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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