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가수 임영웅이 11월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가왕전 시작 이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금을 기부해 누적 기부 금액이 4460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지난 15일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Polarroid)와 함께 수록된 자작곡인 ‘런던 보이’(London Boy)를 발매했으며, 발매 후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이달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해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 전액은 장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정서 안정과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케이크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연말의 기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추운 연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손길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임영웅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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