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설레는 심리전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9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출연자 8인이 처음 서로를 만나는 스튜디오 현장을 담은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스틸에서는 조조, 선오, 브라이언천 등 원작 인물들이 ‘짝!짝!짝!’을 통해 처음 마주했던 웹툰 속 현장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스튜디오가 시선을 강탈한다. 

MC를 맡은 진영과 이은지는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웃음으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핑크빛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핑크 슈트를 입은 진영은 보기만 해도 여심을 자극하는 달콤한 미소로 스튜디오를 꽉 채우는가 하면, 실제 휴대폰을 통해 가동되고 있는 ‘좋알람’의 화면을 보여주며 파격 연애 심리전의 서막을 알린다. 

이은지는 설레는 장면을 목격한 듯 재치 있는 포즈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진영과 손으로 반쪽 하트를 만들어 커플 포즈를 취하는 사랑스러운 모습 역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게다가 이은지는 서로에게 금지된 것을 언급하거나 질문하면 꽹과리가 등장했던 것처럼, ‘엄근진’한 표정으로 꽹과리를 두들기고 있어 웹툰을 찢고 나온 판타지 연애 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특히 스틸에는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출사표를 던진 출연자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핑크빛 스커트로 사랑스러움을 뿜뿜 내뿜고 있는 출연자는 긴장된 듯 진지한 표정으로 이은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 출연진 8인이 처음 만난 스튜디오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좋아하는 울리는'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을 통해 확고한 팬덤을 확보한 천계영 작가의 독보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4년 웹툰 연재를 시작, 2022년 시즌 9를 끝으로 완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이 생긴 이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돼 누적 5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히트 웹툰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2월 9일(금) 웨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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