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스마일 슈터’ 김훈이 농구팀의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5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8회에서는 유도팀 김민수와 머슬팀 양치승이 ‘패자부활전’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스마일 슈터’ 김훈이 농구팀의 우지원 대신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는 모습이 펼쳐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우선 ‘패자부활전’에 돌입한 유도팀과 머슬팀은 김민수와 양치승이 맞붙는 상황에 부딪히자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김민수는 “한 순간의 실수로 패배해서 경기장에 못 올까 봐 긴장했다”며 팀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양치승은 “김민수, 넌 나한테 죽었다. 드디어 복수한다!”라고 외친다. 양 팀의 에이스가 맞붙는 모습에, 다른 선수들도 과몰입해 ‘과연 누가 이길지’를 두고 대토론을 벌인다.

그런가 하면 농구팀은 ‘에이스’ 우지원의 부상으로 긴급 ‘와일드카드’를 내세운다. 위기에 빠진 농구팀을 구원해줄 ‘뉴페이스’로는 ‘스마일 슈터’ 김훈이 호출된다. 김훈은 “농구팀의 연락을 받고서 어떤 마음이 들었나?”라는 MC 배성재의 질문에 “최소한 문경은 선수보다 잘할 수 있어서 자신감 가지고 왔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문경은은 “우리랑 싸우는 거 아니야”라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더한다.

우지원은 김훈 선수의 합류에 대해 “저희가 독수리 오형제로 주축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중 퍼즐 하나가 남았었는데, 김훈 선수가 큰 힘을 실어줄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문경은 역시, “210cm, 150kg 피지컬의 선수들이 수두룩하지만,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우지원과 비슷한 신체 조건인 김훈을 컨택한 것”이라고 ‘페어 플레이’ 정신을 강조한다. 과연, 준결승 최종 진출을 놓고 ‘패자부활전’ 제1경기에서 우승한 팀이 이길지, ‘히든카드’ 김훈의 합류에 힘을 얻은 농구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할 마지막 팀이 될지, 이날의 승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5일(오늘)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8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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