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차량도착수 Top 부동의 1위 ‘이마트’
추운 날씨 탓에 업종별 Top5 총 차량도착수 순위 ‘흔들’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단풍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의 시작을 알린 11월 업종별 차량도착수는 10월 대비 대다수 감소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11월 업종별 모빌리티 Top5에서 여행(관광명소), 숙박(캠핑장), 문화(미술과/박물관/기념관) 부분에서 순위 변동이 컸다.

분야별 총 차량도착수 Top5 중 1위는 대형마트로 특히 이마트가 우세했다.

1위 대형마트 Top5 총 차량도착수는 446만 9,000대로 전월대비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이마트트레이더스 (-20.4%)이다. 1위인 이마트 역시 전월대비 4.1% 감소했다.

2위 주유소 Top5 총 차량도착수는 266만 8,000대로 전월대비 EV충전소가 10.7% 감소했다. 1위 SK 주유소 역시 7.9% 감소했다.

3위 백화점 Top5 총 차량도착수는 202만 5,000대로 NC백화점이 전월대비 12.9% 감소, 1위인 롯데백화점도 9.2% 감소했다.

4위 아울렛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36만 9,000대로 2위 신세계사이먼스프리미엄아울렛이 전월대비 36%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10월 5위인 모다아울렛을 꺾고 뉴코아아울렛이 안착했다. 차량도착수 감소폭은 비교적 적었다.

5위 햄버거 Top5 총 차량도착수는 81만 3,000대로 1위 맥도날드 차량도착수가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6위 콘도/리조트 Top5 총 차량도착수는 39만 6,000대로 4위인 소노문 차량도착수가 전월대비 66.7% 가장 많이 감소했다.

7위 미술관/박물관/기념관 Top5 총 차량도착수는 34만 5,000대로 10월 7위였던 관광명소를 꺾고 올라섰다. 특히 순위 변동도 컸다. 코엑스는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전월대비 6.1% 증가했다. 11월에 열린 ‘지스타2022’ 여파로 BEXCO는 25.2% 증가해 4위로 올라왔으며 독립기념관은 23.8% 감소해 5위로 물러났다.

8위 호텔 Top5 총 차량도착수는 28만 1,000대로 한 단계 상승했다. 3위 그랜드워커힐 차량도착수 전월대비 12.5% 감소해 크게 떨어졌다.

9위 관광명소 Top5 총 차량도착수는 26만 4,000대로 순위 변동이 컸다. 내장산국립공원 차량도착수가 47.1% 증가해 1위에 올라섰다. 5위인 장태산자연휴양림은 81.9% 증가했다. 전월 3위였던 남이섬을 꺾고 마장호수출렁다리가 차지하면서 순위에 진입했다.

10위 해수욕장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8만 8,000대로 대천해수욕장이 62.2%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에 머물렀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경포해변은 순위가 변동되면서 각각 4위, 5위에 안착했다.

11위 골프장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7만 6,000대로 리베라CC와 레이크사이드CC가 나란히 한 단계 상승했다. 센추리21CC도 18.9% 감소했지만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12위 패밀리레스토랑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6만 1,000대로 큰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2위인 VIPS만 11.6% 증가했다. 1위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자리를 지켰지만 12.1% 감소했다. 3위 자리를 지킨 애슐리는 21.7% 크게 감소했다.

13위 서적/문구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5만 3,000대로 드림디포가 알라딘중고서점을 내리면서 3위로 올라섰다. 4위로 물러난 알라딘중고서점은 11.8% 크게 감소했다.

14위 휴게소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3만 7,000대로 10월 1위였던 한계령휴게소는 순위 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3위였던 하나드림휴게소가 자리를 꿰찼다. 덕평자연휴게소는 두 단계 상승했지만 30.6% 감소, 순위권 밖이었던 시흥하늘휴게소가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5위를 차지했다.

15위 공연장 Top5 총 차량도착수는 10만 9,000대로 국립극장이 한 단계 상승해 2위로 올라섰다. 5위인 충무아트센터는 블루스퀘어를 순위권 밖으로 밀어냈다.

16위 캠핑장 Top5 총 차량도착수는 2만 5,000대로 10월 대비 3배 감소했다. 1위로 한 단계 상승한 황매산오토캠핑장은 76.9% 감소했으며, 한 단계 내려간 2위 가산수피아는 71.4% 감소했다. 5위 난지캠핑장은 순위권에 진입했으나 42.9% 감소했으며 자라섬오토캠핑장은 순위권에서 제외됐다.임진각평화누리공원캠핑장과 한탄강오토캠핑장은 나란히 한 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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