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량 송중기, 신현빈, 박지현, 이성민, 김남희, 김신록, 티파니 순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매 회차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신 회차(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이 21.8%에 달하면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드라마와 함께 배우들 역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중 ‘송중기’ 검색량이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신현빈, 박지현, 이성민, 김남희, 김신록, 티파니 등이 2~7위에 올랐다. 해당 데이터에는 최근 30일치를 반영했다.

검색량은 ▲송중기 110만 4,000건 ▲신현빈 47만 8,100건 ▲박지현 38만 2,100건 ▲이성민 35만 9,700건 ▲김남희 22만 2,800건 ▲김신록 20만 7,400건 ▲티파니 17만 100건 등이었다.

송중기 연관 검색어로는 ▲드라마 ▲김태리 등, 신현빈은 ▲장겨울 ▲변산 등, 박지현은 ▲배우 ▲곤지암 등, 이성민은 ▲고향 ▲연기 등, 김남희는 ▲국적 ▲도깨비 등, 김신록은 ▲지옥, 티파니는 ▲연기가 올랐다.

‘믿보배’ 송중기가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JTBC가 처음 시도한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작도 전부터 기대작이었으며, 8회차까지 방영한 지금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20%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최근 송중기가 파리에서 배우 김태리와 데이트를 했다며 퍼졌던 내용은 사실 현빈·손예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장겨울 역으로 사랑받았던 신현빈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정의로운 검사 역할을 맡았지만, 아직은 비중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신현빈은 영화 ‘변산’에서 뛰어난 미모를 가진 미경 역을 맡아 김고은·박정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박지현은 소셜미디어에 최근 카타르에서 붉은 상의를 입고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극 중 송중기와 김남희 사이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주목받았으며, 영화 ‘곤지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인상을 남겼다.

배우 이성민은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실감 나는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면서 그의 고향에까지도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절친으로 알려진 이선균과 멋진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미생’을 통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남희는 드라마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에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특히 일본인 역할을 맡았던 ‘미스터 션샤인’ 탓에 일본인이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배우 김신록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서울대 지리학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를 연기하며 주목받았던 티파니는 무려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작품에 합류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애널리스트 레이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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