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영 부사장 승진, 신임 COO로 임명…경제 위기 선제 대응 '미래 준비'

왼쪽부터 최삼영 COO 부사장, 장선익 전무 (사진=동국제강)
왼쪽부터 최삼영 COO 부사장, 장선익 전무 (사진=동국제강)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9일부로 승진 9명, 신규 선임 4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2022년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인플레이션 확대 등 급격한 시황 변화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회사 운영으로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복합 경제 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로 설비 투자기획 및 동국제강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가진 최삼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기업 내 사업을 총괄하는 COO직을 맡게 됐다. 장선익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본사 구매실장으로 임명되는 등 총 10명의 신규 선임 및 승진을 시행하고 7명의 임원 보직을 변경하는 등 임원인사 폭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올해도 전년에 이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조하에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다.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 동국제강

△ 신규 선임
• 이사
- 중앙기술연구소장 김영환
- 후판 영업 담당 김종식
- 당진공장 생산담당 박병규
- 부산공장 관리담당 방승현

△ 승진
• 전무 → 부사장
- 인천공장장 최삼영

• 상무 → 전무
- 전략실장 곽진수
- 미국 법인장 이현식
-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 이사 → 상무
- 냉연도금 생산담당 정수환
- 경영지원실장 김지훈

△ 보직 변경
- 부사장 최삼영 : 인천공장장 → COO
- 전무 장선익 : 인천공장 생산담당 → 구매실장
- 상무 이대식 : 후판영업담당 → 열연영업실장
- 상무 이찬희 : 동반협력실장 → 인천공장장
- 이사 변홍열 : 부산공장 관리담당 → 동반협력실장
- 이사 양성호 : 당진공장 생산담당 → 인천공장 생산담당
- 이사 김한기 : 통상팀장 → 마케팅실장

◇ 인터지스

△ 승진
• 이사 → 상무
- 항만운영본부장 정태현
- 경영전략본부장 권광용

△ 보직변경
- 상무 정태현 : 항만운영본부장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 이사 김동훈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 항만운영본부장
- 이사 강기형 : 물류운영본부 영남지점장 → 물류운영본부 경인지점장

◇ 동국시스템즈

△ 승진
• 상무 → 전무
-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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